珲春市的“东方第一哨”是中国边防线上极具标志性的哨所，因地处中国领土最东端的边境前沿，是祖国每天最早迎来日出的哨所之一，故得名“东方第一哨”。它位于吉林省延边朝鲜族自治州珲春市防川景区附近的中俄边境线上，与俄罗斯滨海边疆区隔江相望，是守卫中国东北边境的重要军事据点，也是展现中国边防力量与领土主权的象征，兼具军事战略价值与爱国主义教育意义。

### **地理位置与名称由来**  

“东方第一哨”地处珲春市敬信镇防川村附近，位于中俄边界的图们江下游左岸，是中国领土最东端的边防哨所之一。这里经度约为东经130°，是中国最早见到日出的区域之一——每年夏至前后，凌晨3点多便迎来曙光，比中国大部分地区早2-3小时。这种“最先迎接朝阳”的地理特征，使其得名“东方第一哨”，成为中国“东方国门”的象征。  

哨所周边地势开阔，北望俄罗斯哈桑区，南邻图们江，与朝鲜隔江相望（距离朝鲜罗先市约50公里），紧邻“一眼望三国”的防川景区，既是边防要塞，又因独特的三国交界景观而被游客熟知。

### **历史沿革与建设历程**  

“东方第一哨”的历史与新中国边防建设紧密相连。新中国成立后，为巩固东北边境防线、维护领土主权，上世纪50年代起，珲春边境地区逐步建立起常态化的边防哨所，“东方第一哨”便是其中最东端的核心据点。  

早期哨所条件艰苦，官兵们在严寒、潮湿的环境中坚守，依靠徒步巡逻、简易观察设备守卫边境。随着国家边防建设的现代化，哨所历经多次升级：上世纪90年代后，新建了标准化营房、智能化监控哨所，配备了雷达监测、红外报警、无人机巡逻等设备，同时改善了官兵生活设施（如供暖、通讯、文化活动空间）。如今的“东方第一哨”已从传统的“露天岗哨”发展为集“值守、监控、应急、研学”于一体的现代化边防据点，但其“以哨为家、以岗为荣”的精神内核始终未变。  

### **职责与日常运作**  

作为中俄边境的一线哨所，“东方第一哨”的核心职责是：  

1. **边境管控**：24小时监控中俄边界线（图们江段），防范非法越境、走私、偷渡等行为，确保领土完整；  

2. **巡逻执勤**：官兵每日沿边境线徒步或驾车巡逻，里程达数十公里，尤其在冬季大雪封山、夏季汛期时，需克服极端天气完成任务；  

3. **应急响应**：参与边境地区抢险救灾、涉外突发事件处置，与地方公安、外事部门联动，维护边境稳定；  

4. **军民联防**：与周边村庄（如防川村）建立联防机制，带动边民参与守边，形成“军地共守”的边境防线。  

哨所的运作体现了中国边防的“严管与温情并存”：对非法行为坚决处置，对合法往来（如中俄边民正常通行）则提供保障，是中俄边境和平稳定的“守护者”。  

### **战略意义与象征价值**  

“东方第一哨”的战略价值不仅在于军事防御，更在于其对国家主权与领土完整的象征意义：  

- **地理标志**：作为中国最东端的哨所之一，它是国家领土“东方起点”的实物标志，彰显了中国对东北边境的有效管辖；  

- **外交窗口**：哨所的存在是中俄边境稳定的重要象征，其规范化运作体现了中国负责任大国的形象，也为中俄边境合作（如贸易、旅游）提供了安全保障；  

- **精神符号**：哨所官兵“扎根边疆、奉献青春”的事迹，成为“爱国戍边”精神的典型代表，被纳入全国爱国主义教育素材，激励着国人的家国情怀。  

### **旅游与教育体验**  

“东方第一哨”虽为军事管理区，但部分区域对游客开放（需遵守边防规定，禁止拍摄军事设施），成为珲春乃至东北地区重要的红色旅游与爱国主义教育基地：  

- 游客可在指定区域参观哨所外观、“东方第一哨”纪念碑，了解哨所历史与官兵守边故事；  

- 哨所内设有小型展览馆，展示边防装备、官兵生活照片、边境地理资料等，直观呈现“边关岁月”；  

- 每年有大量党政机关、学校、企业组织到此开展“重走边关路”“国防教育课”等活动，官兵也会不定期与游客互动，讲述守边经历，传递爱国精神。  

此外，哨所与防川景区（“一眼望三国”观景台、吴大澂雕像等）形成联动，游客可在感受三国交界风情的同时，体会“边防无小事，守土即守家”的深刻内涵。  

### **边防精神的传承**  

“东方第一哨”的官兵们始终践行“缺氧不缺精神、艰苦不怕吃苦”的誓言，在极端环境中坚守岗位。多年来，哨所先后荣获“全军先进基层单位”“边防模范哨”等荣誉，多名官兵因表现突出被记功。他们的故事被改编为纪录片、报告文学，成为新时代边防精神的生动注脚。  

如今，“东方第一哨”不仅是一座物理意义上的边防据点，更成为凝聚民族情感、彰显国家意志的精神地标——它见证着中国东北边境的和平与发展，也守护着祖国东方的每一缕晨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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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춘 동방제일초는 중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훈춘시에 위치한 중요한 국경초소로, 중국 동북부 국경선을 지키는 전초기지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름 그대로 "동방 제일"이라는 의미처럼, 이 지역은 중국 영토의 동쪽 끝에 가까운 위치에 있어 해가 가장 먼저 뜨는 지역 중 하나로도 알려져 있어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 1. 위치와 지리적 특징  

동방제일초는 훈춘시 동북부, 중국과 러시아 국경선 근처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훈춘시 중심부에서 약 30km 떨어져 있으며, 주변은 산악 지형과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자연적인 방어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이 초소는 고지에 위치해 있어, 국경선 일대의 넓은 지역을 감시할 수 있는 전망을 가지고 있으며, 날씨가 좋은 날에는 러시아 측의 마을과 산세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 2. 역사와 의미  

동방제일초는 20세기 중반부터 국경 방위를 위해 설립되었으며, 오랜 시간 동안 중국 동북부 국경의 안전을 지켜온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당시 복잡한 국제 정세 속에서, 이 초소는 외부 침입을 막고 국가 영토 주권을 수호하는 핵심 역할을 했습니다. 오늘날은 평화로운 국경 환경이지만, 여전히 군사적 의무를 수행하며, 동시에 국경 안전과 평화를 상징하는 상징물로도 기능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곳은 "애국주의 교육 기지"로도 지정되어, 주민과 학생들이 국경 방위의 중요성을 배우고, 군인들의 헌신을 기억하는 장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 3. 주요 시설과 관람 포인트  

- **초소 본부**: 전통적인 군사 건축 양식을 갖춘 시설로, 경비 근무소、통신실、군인 생활 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부 구역은 관람객에게 개방되어, 군인들의 일상과 근무 환경을 엿볼 수 있습니다.  

- **전망대**: 초소 최고층에 위치한 전망대는 가장 인기 있는 관광 포인트입니다. 여기서 국경선을 따라 펼쳐진 자연경관과, 멀리 러시아 지역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해뜰 때는 "동방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모습"을 직접 목격할 수 있어 많은 방문객이 찾습니다.  

- **기념비와 전시장**: 초소 부근에는 국경 방위 역사를 담은 기념비와 전시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과거 군인들이 사용한 무기、의복、사진 등이 전시되어, 당시의 역사적 상황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 4. 방문 정보  

- **운영 시간**: 평일 9:00~16:00(군사 작업이 있는 날은 임시 폐쇄될 수 있음)  

- **입장**: 무료이지만, 사전에 관리부서에 방문 신청을 해야 하며, 신분증(여권 등) 제시가 필수입니다.  

- **교통**: 훈춘시내에서 특별 관광차를 이용하거나, 개인차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도로는 주로 산간도로이므로 안전 운전에 주의해야 합니다.  

- **주의사항**: 군사 시설이므로 지정된 경로를 따라 이동해야 하며, 금지 구역에 들어가거나 사진 촬영이 금지된 곳에서 촬영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또한, 조용히 관람하여 군인들의 근무에 방해를 주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 5. 문화적 의미  

동방제일초는 단순히 국경초소 이상으로, 중국인의 국가애와 영토 의식을 상징하는 장소입니다. 이곳을 방문함으로써 국경의 중요성과, 평화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군인들의 노력을 다시 한번 인식하게 되며, 동북아 국가 간의 평화적 관계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갖게 합니다.  

특히 해가 뜨는 아침, 이곳에서 동방의 첫 햇살을 맞으며, 국가의 안전과 평화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