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敦化市寒葱岭红色旅游观光区位于吉林省延边朝鲜族自治州敦化市南部,沿201国道45公里处,地处松花江与牡丹江分水岭,是长白山生态旅游线上的重要红色教育基地。景区总面积544公顷,以东北抗联密营遗址为核心,融合红叶林海、森林民俗等多元资源,2024年晋升为国家AAAA级旅游景区,2025年入选“吉林省十大红色旅游目的地”。
### 一、历史脉络与红色基因
#### 1. 抗联密营核心遗址
这里是东北抗联长期战斗和生活的战略要地,现存全国罕见的完整密营遗址群。1939年9月24日,陈翰章将军在此指挥“寒葱岭伏击战”,歼灭日军松岛讨伐队,缴获物资无数,被载入《中国大百科全书》。遗址内清晰可见277米“之”字形战壕、493处散兵坑、伙房菜窖等设施,其军事布局体现抗联将士的战术智慧,被军事专家誉为“东北抗联军事博物馆活化石”。
#### 2. 文化遗产保护成果
2016年,经中国军事科学院专家团队认证,寒葱岭密营遗址是目前发现保存最完整、功能最齐全的抗联密营。2017年建成东北抗联寒葱岭密营文化展览馆,馆藏3000余件文物史料,通过场景复原、电子讲解等形式,系统展现抗联14年斗争历程。2025年新增寒葱岭现代军事展示馆,展出退役装备与国防教育模型,形成“历史+现代”的沉浸式红色教育体系。
### 二、深度体验与特色项目
#### 1. 红色研学与实景教学
- **重走抗联路**:沿2.5公里密营栈道穿行,途经战壕遗址、地窨子营房,佩戴AR眼镜聆听抗联故事,体验“雪地行军”“战地野炊”等情景模拟。
- **主题展览**:密营文化展览馆通过《东北沦陷,奋起抗战》等五个篇章,展示杨靖宇、魏拯民等将领在此活动的珍贵史料,其中抗联战士自制的土枪、树皮地图等实物极具震撼力。
- **仪式教育**:寒葱岭抗日英雄纪念碑前可举行入党宣誓、敬献花篮仪式,清明、九一八等纪念日举办万人公祭活动,2025年清明节推出“线上云祭扫”平台。
#### 2. 生态与民俗融合体验
- **红叶谷奇观**:每年9-10月,135公顷枫叶谷呈现“霜叶红于二月花”的盛景,景区设5处观景台和摄影长廊,配备专业导摄服务,2025年新增无人机租赁(299元/小时)。
- **森林民俗探秘**:长白山森林民俗文化博物馆展示木帮文化、狩猎工具等,游客可参与桦树皮画制作、森林拓印等非遗体验,冬季推出“林海雪原”冰雪民俗节。
- **户外拓展**:1200平方米野外拓展训练营设高空断桥、丛林穿越等项目,适合团队建设;青少年自然教育基地开展昆虫旅馆搭建、植物标本制作等研学活动。
#### 3. 特色住宿与美食
- **实木森林宾馆**:景区内160床位的宾馆采用红松原木建造,推窗即见林海,2025年新增星空观景房(588元/晚),配备天文望远镜。
- **抗联主题餐饮**:生态餐厅提供“忆苦思甜”套餐(68元/人),含玉米碴粥、窝窝头、山野菜等,特色菜“将军鱼”(铁锅炖胖头鱼)选用亚光湖冷水鱼,搭配秘制酱料炖煮2小时。
### 三、交通与服务指南
#### 1. 出行方式
- **自驾**:敦化市区沿201国道向南行驶45公里,全程限速70公里,景区设免费停车场(可停放300辆车),2025年新增充电桩20个。
- **公共交通**:敦化客运站每日6:30-17:30每小时一班至大石头镇班车(12元,1.5小时),换乘景区直通车(10元,20分钟);周末增开“红色旅游专线”,串联陈翰章烈士陵园、六鼎山文化旅游区等景点。
#### 2. 票务与优惠
- **门票**:旺季(5-10月)60元/人,淡季(11-4月)40元/人,敦化本地居民凭身份证享半价;60岁以上老人、现役军人免票。
- **联票优惠**:购买“寒葱岭+陈翰章烈士陵园”联票(80元)可享9折,“红色+生态”三日游套票(含住宿餐饮)1280元/人。
#### 3. 智慧服务
景区全域覆盖5G网络,游客扫码即可获取AR导览、实时客流查询等服务。2025年上线“寒葱岭红色之旅”小程序,支持门票预约、VR全景预览、线上商城购买山货特产。
### 四、保护与发展实践
#### 1. 遗址活化利用
采用“微干预”保护技术,对密营遗址进行加固修复,同时保留原始战痕。例如,战壕遗址仅清理杂草,不做人工硬化;地窨子营房用防腐木支架支撑,内部陈设还原抗联生活场景。
#### 2. 社区共建模式
景区70%服务岗位由周边村民担任,如密营讲解员、生态护林员等。2025年成立“抗联精神传承合作社”,村民通过售卖山货、提供民宿服务实现增收,人均年收益增加1.2万元。
#### 3. 区域联动发展
联合雁鸣湖湿地、大石头亚光湖等景区,推出“红+绿”两日游线路:首日参观寒葱岭密营、陈翰章烈士陵园,次日体验湿地观鸟、森林徒步。未来计划开通敦化至寒葱岭的旅游专列,串联长白山、镜泊湖等区域景点。
### 五、四季游览攻略
- **春(4-5月)**:4月中旬冰凌花破冰绽放,可拍摄“战地黄花”景观;5月候鸟北迁,密营周边可见苍鹭、鸳鸯等水鸟。
- **夏(6-8月)**:平均气温22℃,6月马兰花盛开时举办“红色花海节”,7月推出“重走抗联路”夜间行军体验(198元/人)。
- **秋(9-10月)**:9月25日-10月15日为红叶最佳观赏期,景区举办摄影大赛(最高奖金1万元);10月可采摘野生榛子、五味子。
- **冬(11-3月)**:12月推出“林海雪原”冰雪节,含冰雕展、雪地CS、冰钓等项目;春节期间举办“抗联主题灯会”,还原烽火岁月场景。
### 结语
寒葱岭红色旅游观光区以“红叶映初心,密营铸忠魂”为主题,将抗联精神传承与生态旅游深度融合。正如景区楹联所书:“战壕犹存英雄志,红叶长歌赤子心”,这片浸染先烈热血的土地,不仅是红色基因的鲜活课堂,更是自然与人文交织的诗意栖居地。无论是追溯历史的深度探访,还是亲近自然的疗愈之旅,寒葱岭都将为游客带来触动心灵的体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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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화시 한총령 적색여행관광구는 중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돈화시에 위치한 국가 AAAA급 관광지로, 농협 시대의 혁명 역사와 자연 경관이 어우러진 중요한 적색 교육 기지입니다. 이 지역은 동북항련의 활동지로 유명하며, 특히 1939년 한초령 포격전이 벌어진 장소로, 오늘날은 역사를 기억하고 영웅을 추모하는 깊은 의미를 지닌 여행지로 자리 잡았습니다.
### 1. 위치와 교통
한총령 적색여행관광구는 돈화시 서남부에 위치해 있으며, 시내에서 약 45km 떨어져 있습니다. 주요 접근 경로는 201국도를 따라 이동하는 것이 편리하며, 돈화시에서 **강원진**이나 **대포채하** 방면으로 가는 시외버스를 타면 약 1시간 만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운행 시간: 6:00~17:00, 30분 간격). 개인차로 이동할 경우 네비게이션을 통해 "한총령 적색여행관광구"를 검색하면 정확한 경로를 확인할 수 있으며, 공원 내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편리합니다.
### 2. 역사적 배경
이 지역은 1930년대 동북항련의 핵심 활동 지역으로, 특히 1939년 9월 **한초령 포격전**이 벌어진 장소입니다. 당시 동북항련 제1로군 제3방면군 지휘관 **진한장**이 500여 명의 병력을 이끌고 11대의 일본군 차량을 기습해 120여 명의 일본군을 사살하며, 무기류와 탄약을 대량으로 획득한 전투가 있었습니다. 이 전투는 일본군의 공세를 강력히 저지하고 국내 항일 의지를 북돋운 중요한 전투지로 기록됩니다. 또한, 현존하는 **동북항련 밀영 유적군**은 군사적 특징이 가장 뚜렷하고 보존 상태가 가장 완벽한 유적지로, 국가 중요 보호 대상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 3. 주요 관광 포인트
#### ① **동북항련 한초령 밀영 문화 전시관**
- **전시 내용**: 5개의 주제로 나뉘어 전시되어 있습니다.
- **《동북 침략, 투쟁의 시작》**: 일본의 침략과 항일 운동의 시작을 소개합니다.
- **《연군 결성, 국가 위기 공동 대처》**: 동북항련의 조직화 과정과 전략을 보여줍니다.
- **《백산의 피, 영혼의 존엄》**: 항일 전사들의 영웅적인 투쟁을 담은 사진과 유물이 전시됩니다.
- **《침략 증거, 철의 사실》**: 일본군의 범죄를 증명하는 기록물과 물품을 보관합니다.
- **《밀영 유적, 민족의 기억》**: 밀영 생활과 전투를 재현한 실물과 전시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 **특징**: 전시관 외벽에는 양정우、위승민、왕덕태、진한장、후국충 5명의 항련 장군의 거대한 동상이 걸려 있어 경외심을 불러일으킵니다. 전시물로는 3천여 점의 희귀 사진、문헌、항련 유물이 전시되어 있어 역사적 진실성을 느끼게 합니다.
#### ② **한초령 항일 영웅 기념비와 무명 영웅 묘지**
- **기념비**: 항일 전투에서 희생한 영웅들을 기리는 기념비로, 방문객들은 꽃다발을 바치며 존경의 마음을 표합니다.
- **무명 영웅 묘지**: 정체를 알 수 없는 전사들의 묘가 모여 있어, "무명한 영웅들에게 감사드립니다"라는 메시지가 새겨져 있습니다.
#### ③ **한초령 포격전 전투지와 밀영 유적**
- **전투지**: 1939년 전투가 벌어진 실제 장소로, "지"자형 전호와 전투 터널、산탄 구덩이 등이 보존되어 있어 전투의 장면을 상상케 합니다.
- **밀영 유적**: 숲속에 숨겨진 군대의 거점으로, 주둔지、조리대、창고 등의 구조가 그대로 남아 있어 항련 전사들의 생활을 추억할 수 있습니다.
#### ④ **장백산 숲 민속 문화 박물관**
- **전시 내용**: 장백산 지역의 숲민 생활과 문화를 담은 전시로, 농기구、생활용품、민속 공예품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 **체험 프로그램**: 전통 숲민 공예 제작 체험(예: 나무 조각、캠프 불꽃 구축)이 운영되어 관객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합니다.
### 4. 체험 프로그램
- **① 동북항련 길 따라가기**
전사들이 걸었던 길을 따라 5km 트레킹 코스를 진행하며, 야외 생존 기술과 전투 전략을 배우는 프로그램입니다. 특히 어린이 그룹에는 "작은 항련사"로 활동하는 프로그램이 있어 인기가 있습니다.
- **② 적색 주제 연극 관람**
공원 내 전용 무대에서 "한초령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연극이 열리며, 실제 전투 사건을 재현해 감동적으로 전달합니다.
- **③ 영烈 추모 행사**
명절이나 특별한 날에는 기념식이 열리며, 관객들은 꽃다발을 바치고 국가를 향한 애국심을 되새깁니다.
### 5. 여행 추천 사항
- **최적의 방문 시기**
- **봄(4~5월)**: 숲속에 피는 빙릉화와 함께 전통 명절인 청명절 행사가 열리며, 특가 할인(60위안 → 30위안)이 적용됩니다.
- **가을(9~10월)**: 단풍이 물든 산과 함께 전통적인 추수 축제가 열리며, 단풍 구경과 역사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 **입장료**
- 일반: 60위안/인
- 할인 대상: 1.2m 미만 어린이、70세 이상 노인(무료), 65~70세(30위안)
- 단체 예약: 30인 이상 그룹은 사전 연락하면 10% 할인 적용
- **주변 시설**
- **숙박**: 숲속 리조트(160인 수용 가능)와 민박이 운영되어 있으며, 실내 온수 욕조와 전통 목욕 시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 **음식**: 현지 특산 요리인 전어찜、고추장찌개、보리밥을 즐길 수 있으며, 숲속에서 직접 채취한 유기농 야채를 사용한 디너가 인기입니다.
- **주의사항**
- 유적지와 전시물을 손대지 않고, 지정된 경로만 이용하세요.
- 화재 위험으로 인해 숲속에서의 담배와 화염 사용은 엄격히 금지됩니다.
- 소음을 낮추고 조용히 관람하여 다른 방문객과의 배려를 바랍니다.
### 6. 문화적 의미
한총령 적색여행관광구는 단순히 관광지가 아닌, 민족의 자존심과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교육의 장입니다. 이곳에서 전사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지금의 평화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느끼게 하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2025년 새롭게 개설된 **적색 문화 체험관**에서는 VR 기술을 통해 전투 장면을 체험할 수 있어, 젊은 세대의 관심도 끌고 있습니다.
이곳을 방문하면 자연의 아름다움과 역사의 깊이를 동시에 느끼게 되며, 한 번의 여행으로 영혼에 깊은 충격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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